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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"통합당 박덕흠 가족 기업, 피감기관 공사 400억 수주" 이해충돌 논란 / YTN

2020-08-25 5 Dailymotion

건설업자 출신인 3선의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. <br /> <br />19대, 20대에 이어 21대까지 6년째 국회 국토교통위원을 맡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박 의원 가족 소유의 건설회사들이 국토위 피감기관의 공사를 수백억 원어치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이해 충돌 논란인데요. <br /> <br />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의 친형과 부인, 자녀 등은 모두 5개의 건설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박 의원이 국토위원이 된 지난 2015년부터 국토위 피감기관인 서울시의 공사를 모두 14건, 400억 원이 넘게 따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박 의원이 가지고 있다가 현재는 아들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기술 사용료 명목으로만 무려 33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토위 소속 여권 의원들은 적당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며 통합당을 향해 "박 의원의 국토위 배정을 철회하라"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천준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특정 상임위의 권한을 이용하여 가족 등 특수 관계인에게 특혜와 이익을 제공한 심각한 사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. 언론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박덕흠 의원은 국회의 권능을 사적으로 악용한 것이 됩니다.] <br /> <br />박덕흠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재건축 특혜 3법에 찬성표를 던졌고, 이후 자신이 소유한 강남 아파트 2채가 73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으면서 이해 충돌 논란에 휩싸였는데요. <br /> <br />전문건설협회장을 역임한 박 의원은 보유 부동산이 아파트 3채, 단독 주택 1채, 상가 2채, 기타 토지를 포함해 모두 288억 원에 달해 통합당 내 최고 부동산 부자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국토위를 떠날 생각이 없다며 완강한 입장을 보였던 박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당에 부담을 줄 수 없다면서 사보임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논란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손혜원 전 의원을 향해 이해 충돌이라며 비난했던 보수 언론과 통합당이 왜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느냐고 꼬집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2520040764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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